남산사랑 저는 남산에 대한 추억이 많아요. 초등학교때 남산과는 그리 멀지 않은 신설동에 살아서 외할아버지와 종종 남산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. 지하철을 타고 남산에 갔는데 어린 저에게는 늘 재밌고 흥미로운 곳이었죠. 그러다 커가면서 남산을 가지 않았어요. 남산보다는 오락실이 더 흥미로왔죠. 그런데 결혼하고 난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남산을 자주 가고 있습니다. 주로 봄가을에 가는데요, 일년에 4~5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. 작년 5월 달에 남산에 갔던 사진들을 보니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. 하늘 참 아름답죠. 요즘처럼 뿌연하늘이 아니라 파란하늘입니다. 빨리 이런 하늘을 보고 싶어요. 차를 가지고 가는 경우 주차를 하고 남산을 올라가는 길이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. 계단으로 된 길과 둘레길로 된 길입니다. 물론 케이블카.. 더보기 이전 1 ··· 4 5 6 7 8 9 10 11 다음